ABL생명은 시예저치앙(Xie, Zheqiang) 현 이사회의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고 4월 3일 밝혔다. 시예저치앙 씨는 4월 4일 개최되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5일부터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사회의장도 계속해 맡을 예정이다.
1967년생인 시예저치앙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중국 청콩경영대학원에서 Executive MBA 과정을 이수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시예저치앙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랜 기간 홍콩, 런던, 중국 등 글로벌 보험 시장에서 쌓아온 전문적인 경험과 다양한 금융 규제 및 시장 환경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기반으로 ABL생명의 차별화된 신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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