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정비비, 조업비, 광고비 등의 다량 발생하며 연료유류비도 기대만큼 하락하지 못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 4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 연구원은 “엔진 정비비가 전년 대비 600억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최저임금 인상 및 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100억원, 광고비 150억원 등의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작년 말의 유가 급락분이 급유단가 기준 5%가 하락해 연료유류비가 올해 1분기 7093억원 규모로 발생했을 것이다”고 추정했다.
원화 운임은 오르고 달러화 운임은 내린 것에도 원인이 있다고 해석했다.
유 연구원은 “국제여객 운임은 원화로는 전년 대비 1.0% 가량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달러화로는 환율효과로 3.3% 하락한 81센트”라고 예상했다. 화물 운임 역시 “원화로는 3.8% 가량 올랐지만 달러화로는 29.1센트를 기록해 전년 대비 1.0% 하락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여전히 올해 유가가 낮게 유지되는 것에 대해 기대를 걸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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