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존중 부문에는 조동우 교수(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사회공헌 부문에는 서명숙 이사장(사단법인 제주올레) ▲창의혁신 부문에는 ㈜브라이토닉스이미징, ㈜바이오오케스트라, ㈜MLP이 각각 선정됐다. 부문 별 대상의 상금은 각각 1억원이다. 창의혁신 부문은 1등에게는 1억 원을, 2등은 3,000만원, 3등은 2,000만원의 상금을 주고 선정 된 세팀에게는 총 5,000만원 상당의 창업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이번 회의 경우 종합대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지난 해에는 대상이자 생명존중상 수상자로 뇌질환 치료에 힘쓰고 있는 미국 스탠퍼드대 이진형 교수가 선정됐으며, 사회공헌부문 수상자로는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연대은행이 선정된 바 있다.
생명존중 부문은 학문/연구, 기술 등 전문 영역에서 50+세대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진다. 생명존중상 수상자인 조동우 교수는 3D 세포 프린팅 기술 연구를 통해 인체에 보다 가까운 인공장비를 개발해 수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등 50+ 세대들의 건강한 삶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교수는 국내 최고의 의료용 3D프린팅 부문의 권위자로 지난 20년간 인체 내 손상된 장기와 조직을 재생할 수 있는 의료용 3D 프린팅 기술을 연구해왔다.
창의혁신 부문은 50+세대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스타트업 기업에 돌아갔다. 1등에는 ㈜브라이토닉스이미징, 2등은 ㈜바이오오케스트라, 3등은 ㈜MLP가 선정됐다.
1등으로 선정된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은 PET와 MRI를 시간차 없이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소형 PET/MRI를 개발해 적은 비용으로 퇴행성 뇌질환 조기진단 가능성을 제시했다. 2등의 ㈜바이오오케스트라는 타액유래 샘플을 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유전인자 보유여부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 하고 있으며 3등은 욕창방석 국산화에 성공한 ㈜MLP가 차지했다.
한편, 제2회 ‘라이나50+어워즈’ 시상식은 4월 23일(월) 오전 11시 라이나생명보험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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