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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사내 소통 강화를 위한 임직원 기자단 발족

기사입력 : 2019-02-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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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나생명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라이나생명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전파하고자 사내 기자단을 운영한다.

라이나생명은 영업, 재무, IT, 마케팅 등 부문별로 총 10명의 직원들을 선발했고 해당 직원들은 1년간 사내 기자로 활동한다. 기자단이 월 1~2회 각 부문 소식을 발굴해 사내게시판에 기사를 게시하는 형태다.

이번 기자단 운영은 보험환경의 침체 분위기에서 미래 가치창출을 위한 변신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그간 본인의 업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만 집중했다면 부서간의 경계를 허물고 회사의 공통된 가치와 지향점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에서 내려온 일방적인 가치와 비전이 아닌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며 지속적으로 수정해 나가는 유기적인 목표 설정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 같은 과정을 위해 기자단은 정기적으로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회사의 운영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사내 이슈와 비전에 대해 공유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에게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전파하며 부문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함께 목표를 구성해 나가는 활발한 기업문화 조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기사 작성이 처음인 직원들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기사 작성법 등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멘토 역할을 할 선배기자들이 1:1로 매칭돼 아이템 발굴과 기사 작성에 도움을 준다. 또 사내 비즈니스 전략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내 행사 기획부터 사전 참여해 스스로 아이템을 발굴하고 보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이나생명 박영하 상무는 “사내 조직 간 교류를 위해 기자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내기자단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마련하고 부문 간 폭넓은 소통의 기반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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