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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손보업계 최초 소비자정책 자문위원 제도 운영

기사입력 : 2019-03-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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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손해보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DB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DB손해보험(김정남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8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김정남 사장과 소비자평가단 패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7기 소비자평가단 발표회’를 가졌다. 소비자평가단은 회사의 상품 및 서비스 체험을 통해 고객 관점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여 회사와 고객의 소통을 잇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0년 4월 도입해 이번에 17기를 맞이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온라인 보험가입 체험’을 통해 소비자 관점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였으며, 이후 GA채널, 콜센터, 보상 등에 대한 체험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소비자정책 자문위원 제도를 운영한다. 소비자보호 외부 전문가가 ‘소비자평가단 발표회’ 및 ‘소비자정책위원회’에 직접 참석하여 소비자정책 및 고객서비스 품질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문을 함으로써 이를 회사의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에 신임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이기연 성균관대 소비자가족학과 교수는 금융 분야에서 30 년 이상 재직한 바 있는 금융 전문가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지난 2010년 총 36가지의 「DB손해보험 서비스 스탠다드」를 수립하고 그 실천에 매진해 왔다. 2014년 고객과의 약속을 체계화한 「행복약속365」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소비자불만 적극 응대 체계를 통한 민원감축 ▲불완전판매계약 사전제어를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 ▲소비자평가단, 대학생 서포터즈, 고객바로알기 활동 등 소비자 소통 강화 ▲CCO(최고고객책임자) 주관 소비자정책위원회를 통한 제도 개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소비자 지향적 기업문화 혁신 ▲고객안내자료 관리 체계화 및 품질 개선 ▲서비스품질 모니터링 체계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해 8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총 10개 부문의 평가 항목 중 ‘우수’ 등급 2개를 포함해 전 항목에서 ‘양호’ 등급 이상을 받아 손해보험사 중 최우수 회사로 선정되었으며, 손해보험사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6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수여 받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평가단 활동 등 소비자와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여 소비자중심경영(CCM) 선도기업으로서 최고의 서비스 품질과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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