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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신충식·김세직 사외이사 선임

기사입력 : 2019-03-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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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정족수 4인 충족

신충식(왼쪽), 김세직 IBK기업은행 사외이사./사진=기업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신충식(왼쪽), 김세직 IBK기업은행 사외이사./사진=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신충식, 김세직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기업은행은 신충식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 김세직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충식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세직 서울대학교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으로 기업은행은 정관에서 정한 사외이사 정족수 4인이 모두 채워지게 된다.

신충식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중앙회 종합기획실, 금융기획부, 리스크관리실에서 근무하는 등 금융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2012년 농협은행 출범 당시 초대 지주회장 겸 은행장을 맡아 농협은행이 안정적으로 자리잡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세직 서울대학교 교수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14년간 세계 및 한국의 거시경제와 금융 정책 개발활동을 수행한 경력이 있는 경제학자로, 학문뿐만 아니라 경제에 대한 충분한 실무경험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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