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클래스(C200d·C220d·C350E 등) 882대는 생산공정에서 하향등의 전조범위를 조정하는 장치가 마모돼 전조등 범위가 안전기준에 위반됐다. 국토부는 수입사에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15~20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파나메라 등 2개 차종 1573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하여 브레이크 패드 마모 표시기가 계기판에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14~15일 수입사를 통해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하는 시트로엥 DS7 등은 뒤 바퀴 허브 베어링 제조상 결함을 바퀴 이탈 위험이 있다.
아우디 A3 등은 연료공급호스 연결장치의 제조상 결함으로 화재 위험이 제기됐다.
BMW 320d 등은 연료공급호스 현결 부 조임장치 결함이, 520i 등은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 결함으로 시동꺼짐 위험이 있다.
이외에도 모터사이클인 슈퍼스포츠S 등은 후방 미러 설계 결함, 슈퍼어드벤처는 연료탱크 제조 결함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제기돼 리콜 조치한다.
해당 차량은 14~15일부터 각 수입사·제조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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