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당기순이익은 1066억 원으로 전년대비 51.8% 줄었으나 이는 PCA생명의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염가인수 차익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실질적인 당기순이익을 따져보면 오히려 전년대비 큰 폭으로 오른 수치다.
지난해 생명보험사들은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매각으로 인한 투자이익을 제외한 나머지 영업수익 측면에서는 큰 폭의 실적 악화를 경험했다. 기존에 생보사들이 주축상품으로 판매하던 저축성보험은 수입보험료 규모가 커 외형성장에 도움을 줬지만, 오는 2022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하에서는 부채로 잡히게 된다. 이에 생보사들이 올해 보장성보험 위주로 포토폴리오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가시적인 실적 저하가 발생한 것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업계에서 손꼽히는 ‘변액보험 강자’ 이미지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상품인 ‘변액보험 MVP펀드’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둔화를 비롯한 수많은 국제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 수익률 하락을 최소화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으로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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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특히 PCA생명을 통합한 시너지를 발판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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