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모비스는 최근 충북 충주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 공장 내에 ‘수소 비상 발전시스템’을 구축해 운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발전량은 최대 450kW급으로, 충주공장 전체 전력 소요량의 약 7% 수준이다. 공장 정전 시 비상전원, 전력 사용량 증가에 대비한 보조전력으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전기를 만들어내는 연료전지모듈의 수량을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조절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충주공장 운영을 시작으로 국내외 다른 생산 거점에도 수소 비상 발전 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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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방침이 실현된 성과로 평가된다.정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충주2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수소전기차(FCEV)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수소전기차 뿐만 아니라 발전·운송 등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정의선 부회장은 당시 “현대차그룹은 머지 않아 다가올 수소경제라는 신 산업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서 수소가 주요 에너지인 수소사회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안병기 전동화사업부장은 “충주공장 수소비상발전시스템은 수소차 핵심 기술을 활용해 수소사회를 구현하는 첫 걸음”이라면서 “차량용 수소연료전지모듈은 발전뿐 아니라 수소 열차나 선박, 드론, 건설기계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도 접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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