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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뿌리 흑삼 선물세트' 물량 전년比 30% 확대

기사입력 : 2019-01-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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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뿌리 흑삼 선물세트' 물량 전년比 30% 확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급 홍삼 브랜드 ‘한뿌리 흑삼’을 앞세워 명절 성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한뿌리 흑삼 선물세트의 물량을 지난해 설 대비 30% 이상 확대하고, 대표 제품인 ‘한뿌리 흑삼달임진액’과 ‘한뿌리 구증구포 흑삼’를 앞세워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한뿌리 흑삼달임진액은 흑삼 추출액 100% 제품이며, 한뿌리 구증구포 흑삼은 아홉 번 찌고 말린 삼을 통째로 갈아 넣은 것이 특징이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한뿌리 흑삼은 초반부터 기존 홍삼 제품 대비 프리미엄 인식이 확산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테스트마케팅 차원에서 2013년 추석에 선보인 흑삼제품인 '한뿌리 구증구포 흑삼진액'은 일주일 만에 준비한 물량 2000세트가 완판될 정도였다.

한뿌리 흑삼은 실제 판매를 시작한 2015년부터 지난해 추석까지 매해 30%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100억원 가량 매출을 올렸으며, 올 설에도 지난해 설 대비 20% 가량 매출을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에 대형마트와 온라인 경로에 집중했던 판매 채널도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등 창고형 매장으로 확대했다. 대표 제품 외에 ‘한뿌리 흑삼정 명작’, ‘한뿌리 흑삼정 마스터’ 등의 제품과 인삼열매로 만든 ‘진생베리스페셜’ 등을 판매한다. 저온에서 원심력으로 농축해 맛과 영양을 살린 양배추, 흑마늘, 배도라지 건강즙 3종도 함께 선보여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겨냥했다.

오경림 CJ제일제당 건강 진생&허브팀 팀장은 “건강식품 선물세트는 가공식품에 이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날 만큼 인기가 있다”며 “15년동안 한뿌리가 쌓아온 차별화된 노하우로 만든 제품을 앞세워 건강선물세트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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