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캔햄 브랜드 스팸이 출시 32년 만에 누적 매출 4조원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약 12억개(200g 기준)로, 국민 한 명 당 24개의 스팸을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도 지난해 대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한 연 매출 48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대형 히트 브랜드의 명성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스팸의 인기비결을 지속적인 맛·품질 개선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꼽았다. 과거 캔햄은 ‘구하기 어려운 고기를 대체하는 제품’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고의 원료 선정과 위생 관리 등을 통해 프리미엄 캔햄으로 이미지를 굳혔다.
CJ제일제당은 스팸을 앞세운 3~4만원 대의 복합형 선물세트를 대폭 늘리고, 지난해 설 시즌 대비 스팸 매출도 15%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민정현 CJ제일제당 캔푸드팀장은 “최고의 원료 선정과 위생 관리, 한국인 입맛에 맞게 짠 맛을 줄이는 등 엄격하게 관리해 온 스팸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캔햄'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식탁을 책임지는 밥 반찬과 명절 선물세트 등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위생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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