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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이 새해 첫 출장지로 일본을 택했다. 경영복귀 이후로는 두 번째다. 16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전 일본으로 출국했다. 일본 롯데홀딩스 방문은 지난해 10월 출소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신 회장은 일본 체류 기간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 고바야시 마사모토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주요 경영진을 만날 예정이다. 구체적인 체류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자필 편지 논란 이후의 일본행이라는 점도 관심이다. 최근 신 전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에게 화해의 뜻을 담은 자필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측은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일축했다. 다만, 신 회장은 지난 12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현장점검차 방문한 자리에서 "가족이니까 (화해를) 해야죠"라고 언급한 바 있다.
롯데지주는 이번 신 회장의 일본 출장이 형제간 화해 시도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을 위한 일상적인 해외 출장"이라며 "올해는 회장께서 잦은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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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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