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이 이달 11∼14일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상자 확대와 특별퇴직금 규모가 늘면서 신청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해 노사가 합의한 희망퇴직 대상자는 임금피크로 이미 전환한 직원과 1966년 이전 출생 부점장급, 1965년 이전 출생 팀장·팀원급 직원이다. 대상자가 기존 1800여명에서 2100여명으로 확대됐다.
자녀 학자금 지원금과 재취업 지원금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
KB국민은행은 2015년 노사 합의로 임금피크 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매년 정례화 해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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