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사는 기존 희망퇴직 대비 대상자를 확대해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10일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희망퇴직 신청자는 직위 및 나이에 따라 21개월에서 최대 39개월치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된다.
이에 더해 자녀 학자금 지원금과 재취업 지원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020년까지 본인 및 배우자에 대한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지난 2015년 KB국민은행 노사는 임금피크 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매년 정례화하기로 합의하고 매년 말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총파업 등으로 희망퇴직에 대한 노사 협상이 지연됐는데 접점을 찾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