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천년누리푸드는 전주비빔빵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난달 코레일 유통이 실시한 '제 101차 전주역 전문점 상업시설 운영 제휴 업체 모집' 공개 입찰에서 최종 입점 업체로 선정됐다.
전주비빔빵은 2014년 4명의 어르신으로 시작한 동네 빵집으로 2017년 '많이 팔리는데 돈이 안되는 빵'으로 유명세를 탔다. 꾸준한 성장으로 지금은 노인, 장애인 등 40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전주비빔빵의 수익금은 전액 더 많은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전주비빔빵 관계자는 "대기업 도넛 판매점이었던 공간에 입점해 연간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에게 전주를 대표하는 고유 먹거리 맛과 멋을 제대로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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