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일 충남 서산배터리 공장을 방문한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왼쪽에서 두번째). (사진=SK이노베이션)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SK이노베이션 경영진이 기해년 첫 날이었던 지난 1일 회사 핵심 생산 거점을 방문해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혁신 의지를 다졌다고 2일 밝혔다.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서산과 증평에 위치한 배터리·소재 공장을 방문했다. SK이노베이션은 딥체인지2.0에 기반, 배터리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생산 거점 확보 및 수주 증대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작년 한 해에만 유럽(헝가리), 중국, 미국 등 총 3곳의 글로벌 주요 시장에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했다.
이 날 서산 배터리 공장을 방문한 김준 사장은 구성원들에게 “서산 공장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생산기지에 우리 고유 기술과 역량을 전파하는 ‘생산기술본부’인만큼,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며 “우리가 가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고객사, 나아가 전 세계를 놀라게 하자”강조했다.
김준 사장은 서산∙증평 현장에서 ‘CES 2019’에 참가하게 된 소회도 밝혔다. 김 사장은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전통적 장치산업에서 미래 기술을 탑재한 첨단 회사로 변모하고 있고 그 결과 최초로 CES에 참여하게 됐다"며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CES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개하는 만큼, 우리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관련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김사장은 안전관리에 대한 강조도 잊지 않았다. 김 사장은 “현재 서산 배터리 공장과 증평 소재 공장 모두 24시간 풀(Full) 가동 중으로 무사고∙무재해 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구성원의 안전도 지키고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의 사업 자회사 SK에너지 조경목 사장과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도 같은 날 오전, 정유∙화학사업 핵심 생산 거점인 울산CLX(Complex)를 방문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장 안정 가동에 여념이 없는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덕담을 건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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