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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경증 치매 시에도 업계 최대 금액 보장하는 치매보험 신상품 출시

기사입력 : 2019-01-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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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치매전용상품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

△사진=KB손해보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KB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닫기양종희기사 모아보기)은 14일 치매에 대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게 보장하고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치매전용상품‘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출시된 ‘KB The간편한 치매간병보험’은 경증치매,중등도치매, 중증치매,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까지 치매와 관련된 질병들을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

이 상품은 비교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치매단계인 경증치매와 중등도치매를 합산하여 업계 최대 금액(최대 5000만 원)의 진단비를 보장하며, 가입 연령을 업계 최초로 25세부터 가능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치매에 대해 고액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간편 고지를 통해 2가지 질문(1년내 치매 또는 경도 이상의 인지기능 장애 진찰·검사 여부 / 5년이내 치매관련 질병 여부)에 해당되지 않으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들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했다. ​​

보험기간은 90/95/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 선택이 가능하고, 표준형 외에 ‘무해지형’을 추가하여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은 대신 보험료가 20~30% 저렴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배준성 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도래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보다 경쟁력 있는 치매보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신상품을 통해 노후 치매 및 간병에 대한 위험 보장을 받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한편 KB손해보험은 치매를 포함한 요양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융업계 최초의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를 16년말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강동구 '강동케어센터'를 통해 주야간보호(데이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오는 3월 중에는 24시간 입소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선진국형 요양시설을 서울시 송파구 위례에 오픈할 예정이며 치매 어르신 케어를 전담하는 치매 전담 유닛도 운영할 예정이다. ​​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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