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쉐보레가 9일부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2019년형 볼트EV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알렸다.
볼트EV는 국내에 2017년 560대, 2018년 4700대 도입해 2년 연속 매진을 올린 바 있다.
쉐보레는 이러한 볼트EV의 국내 판매 흥행을 바탕으로 도입 물량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형 볼트EV는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스칼렛 레드, 오션 블루 컬러가 추가돼 총 5개 외장 컬러를 갖추게 됐다.
볼트EV는 내연기관 차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다수의 경쟁 전기차 모델들과는 달리,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볼트EV는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와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복합 383km(도심 411km, 고속 349km)로, 충전시간은 급속 1시간, 완충 9시간 45분이다.
최대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낸다.
가격은 LT 4593만원, LT 디럭스 4693만원, 프리미어 4814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2019년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1월 중 환경부 전기차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각 지자체 구매 보조금도 이달 중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볼트EV는 독보적인 전기차 기술, 획기적인 주행거리,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까지 지난 2년간 그 성능을 충분히 입증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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