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시나리오별 위기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허세홍

허세홍기사 모아보기 GS칼텍스 신임 사장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포트폴리오 강화'라는 경영기조를 제시했다.

허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에너지 기업이 된 GS 칼텍스의 대표를 맡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라며 "도전 속에서 지속 발전시켜야 발전시켜야 하는 책임감은 저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라고 신임 CEO 선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한국경제의 위기에 대한 경고임이 커지는 가운데 기본으로 돌아가 시나리오별 위기대응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과제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MFC 프로젝트의 완수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 ▲IMO환경규제 및 전기·수소차 보급 확산에 따른 선제적 대응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안전과 윤리경영 실천등을 강조했다.

이러한 전략과제를 실행의 성공을 위해서는 구성원이 함께해야한다고 말했다. 허 사장은 "긍정적인 사고와 자세의 중요성, 소통과 공감, 현장의 중요성을 기억해달라"며 "경영기조와 핵심과제의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아야한다"고 당부했다.

허 사장은 “지금까지 우리 회사는 에너지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고객과 사회, 주주와 파트너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