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왼쪽)와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GS그룹이 2019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주력 에너지 계열사 대표이사에 GS그룹 차세대 리더로 평가받는 오너가 3·4세를 전진 배치했다.
GS그룹은 27일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14명, 상무 신규선임 23명, 대표이사 전배 3명, 대표이사 신규선임 4명, 전배 2명 등 총 53명에 대해 임원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GS 오너 3세 허용수 GS EPS 사장이 GS에너지 사장에 선임됐다.
허용수 사장은 허만정 창업자의 5남인 고 허완구 승산그룹 회장의 아들로
허창수 닫기 허창수 기사 모아보기 GS 회장과 사촌 관계다.
허용수 사장은 GS 지분율 5.26%로 개인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GS 지분을 꾸준히 매입했다.
GS칼텍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그룹 오너가 4세
허세홍 닫기 허세홍 기사 모아보기 GS글로벌 사장이 내정됐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나 지주사인 GS에너지와 GS칼텍스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이 GS칼텍스의 지속경영실장인 김기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GS엠비즈 대표 장인영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GS칼텍스 소매영업본부장을 맡는다. GS칼텍스 법인사업부문장 허준홍 전무도 부사장 승진하고 GS칼텍스 윤활유사업본부장을 맡게 됐다.
GS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경영능력을 검증받은 차세대 리더들을 과감히 전진 배치하고 조직의 변화와 활력을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중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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