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출제위원장은 이날 수능이 시작된 오전 8시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제경향 브리핑을 갖고 “모든 수험생 여러분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수학과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덧붙였다.
EBS 연계율과 관련해서는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개념이나 원리 등을 변형 또는 재구성해 사용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능은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59만4924명이다.
[세종=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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