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유안타증권은 세아제강지주에 대해 미국 시장 불확실성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13일 이현수 연구원은 “미국이라는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로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며 “내년과 2020년 추정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세아제강의 작년 매출 기준 내수와 수출 비중은 각각 46%, 54%이며 수출시장 주력 제품은 유정관과 송유관, 주력 국가는 미국”이라며 “미국은 한국산 철강에 수입량 쿼터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8월 송유관 연례재심에서 세아제강에 14% 관세율을 부과했고 지난달 유정관 연례재심에선 세아제강에 19%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세아제강은 지난 9월1일자로 투자사업부문의 세아제강지주와 제조사업부문의 세아제강으로 분할됐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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