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인터넷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라이프플래닛’)은 종합 금융투자회사인 삼성증권과 제휴를 맺고 비대면 방카슈랑스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제휴는 국내 증권사 중 최초 비대면 방카슈랑스 도입 사례로, 이와 관련하여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삼성증권과의 판매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타 증권사와의 판매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수 라이프플래닛 채널담당 상무는 "비대면 방카슈랑스의 최대 장점은 보험료가 저렴하고, 인터넷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상품 가입과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만의 차별화된 노하우와 인터넷에 최적화된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비대면 방카슈랑스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주요 시중은행에서는 중장기 디지털뱅크 전략으로 비대면 방카슈랑스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라이프플래닛은 이 중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케이뱅크와 비대면 방카슈랑스 판매 제휴를 맺고 보장성보험 및 저축성보험을 판매 중이다. 라이프플래닛을 필두로 IBK연금보험, ABL생명보험, 한화생명 등 보험사들이 참여하면서 비대면 방카슈랑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증권 중개 및 자산관리, 기업금융, 자금운용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종합 금융투자회사로 2016년 올인원 자산관리 어플리케이션인 ‘New mPOP’를 출시했으며, 온라인자산관리플랫폼 ‘스마트 어드바이저’를 출시하는 등 핀테크 기반의 금융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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