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콤에 따르면 레피니티브는 톰슨로이터의 기존 금융∙리스크관리 사업부문이 분사돼 만들어진 세계 최대 금융시장 데이터∙인프라 제공 회사다. 세계 150여 국가의 4만여 기관에 시장정보를 공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 데이터 및 기술서비스 관련 공동사업 개발 ▲ 코스콤의 레피니티브 콘텐츠 국내 재배포 및 재가공 판매 ▲ 레피니티브의 데이터서비스에 대한 코스콤의 기술서비스 아웃소싱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양사는 향후 다양한 IT 신기술과 핀테크 사업모델을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과 해외시장 상품개발 사업 등의 신사업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레피니티브 본사의 고객제안 책임자인 데브라 왈튼(Debra Walton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한국시장의 양사 협력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레피니티브가 지향하는 방향과 일치한다”며 “코스콤과의 협력사업이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석준 레피니티브 코리아 대표는 “코스콤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신기술을 접목해 한국 금융시장의 고객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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