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삼성전기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 환경이 우호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5000원을 유지했다.
11일 박원재 연구원은 “올 3분기 매출액은 2조1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967억원으로 285% 늘어날 전망”이라며 “MLCC가 포함된 컴포넌트소루션 사업부 영업이익률이 전년비 22.4%포인트 개선된 36.5%에 달하면서 깜짝 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깜짝 실적에 대한 기대와 함께 시장 우려도 커지고 있지만 우려가 지나친 수준”이라며 “MLCC 가격 조정 가능성은 존재하나 삼성전기는 고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업이익 편중 문제도 존재하나 카메라모듈 사업과 기판 사업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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