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은 100회를 떨어뜨렸는데도 유리가 파손되지 않았지만 아이폰XS는 50번 낙하에 유리와 카메라가 파손됐다.
충전시간도 아이폰XS와 Xs맥스는 각각 196분, 210분을 기록했지만 갤럭시노트9은 105분이었다. 종합해보면 갤럭시노트9의 ‘완승’이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노트9가 평점 83점을 기록하며 1위, 82점을 받은 아이폰XS맥스와 아이폰XS는 각각 2·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갤럭시S9, 갤럭시S9플러스, 갤럭시S8, 갤럭시S8액티브, 갤럭시S8플러스 4~8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아이폰XS의 경우 배터리 시간과 카메라 성능이 약간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됐다”며 “(아이폰XS는) 갤럭시노트9을 능가하는 수준은 아니만 이에 가까운 성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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