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은행권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이 포함됐다.
앞서 정무위는 지난달 28일 전체회의에서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 윤호영닫기윤호영기사 모아보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등 인터넷전문은행 CEO 등 42명을 국감 증인으로, 또 참고인 15명을 채택한 바 있다.
추가 회의를 통해 한국GM의 법인 분리 및 철수 의혹 관련 최종 한국GM 부사장을 증인 채택하는 등 증인 6명과 참고인 1명을 추가했다.
이로써 최종적으로 정무위는 44명의 일반 증인, 16명의 참고인을 채택키로 했다.
채용비리 의혹, 대출금리 부당 부과 등으로 관심이 높았던 은행권 수장들은 이번 증인 채택 명단에서 일제히 빠졌다.
한편, 경제·금융부처 등 45개 기관을 소관으로 하는 정무위는 이달 11일 금융위원회를 시작으로 금융감독원(12일), 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신용보증기금·한국예탁결제원(19일), 예금보험공사·산업은행·기업은행·서민금융진흥원(22일) 등 피감기관에 대해 국감을 실시한다. 이달 26일에는 금융위와 금감원 종합감사가 진행된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2018 국정감사 정책자료Ⅱ'에 따르면, 주요 금융부처인 금융위와 관련 인터넷은행 등 비대면 거래 가속화에 따른 과제, 은행권 채용비리 사태 이후 채용방식 개선 과제, 증권사 내부통제 강화 방안, 개인정보 비식별화 및 정보 보호 등이 주요 정책 이슈로 꼽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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