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구 위원장은 1일 서울 구로구 기업은행 구로동 지점에서 열린 'IBK창공 구로' 개소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존 은행과 다른 차원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의미가 충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기존 인터넷전문은행이 금융 혁신이란 취지를 기대보다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켜보겠다고 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그동안 증자에 제약을 받았는데 법(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이 통과됐으니 해당 은행들이 어떻게 추진할 지 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부터 은행권 관리지표로 본격화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고위험 규제 기준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최종구 위원장은 "은행권이 3월부터 시범 운영을 해왔는데, 금융감독원이 그 결과를 보고 어느 정도가 현실적인 지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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