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은 해외 주식·대체자산 보관 및 회계처리 기관으로, 뉴욕 멜론 은행은 해외 채권 보관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국민연금은 지난 6월 말 기준 기금 적립금 638조 원 중 약 30%에 해당하는 191조원 상당을 해외 68개국에 투자하고 있다. 해외투자 자산은 주식 119조원, 채권 25조원, 대체투자 47조 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모두 100여 년 이상의 역사와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공단은 이들 기관이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인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 자산 수탁 업무를 각자의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