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4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불소수지 코팅덕트와 일반건물용 덕트를 생산∙시공하는 우진아이엔에스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원대 한국IR협의회 회장, 홍경모 우진아이엔에스 대표이사,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홍평우 우진아이엔에스 대표이사, 손광근 우진아이엔에스 대표이사,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이사, 김정운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우진아이엔에스가 상장 이튿날에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진아이엔에스는 전날보다 12.72%(2500원) 오른 2만2150원에 거래됐다. 전날 종가보다 17.30% 오른 2만305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688억원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은 243만주로 전날보다 21% 적다. 거래 상위 창구는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이다.
앞서 우진아이엔에스는 코스피 상장 당일인 지난 14일 시초가보다 29.70%(4500원) 오른 1만9650원으로 상한가를 찍은 채 거래를 종료했다.
당일 정규장 개장에 앞서 오전 8~9시 공모가격인 1만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된 가격인 1만5150원에 시초가를 결정했다.
우진아이엔에스는 1975년 설립된 건물설비 설치 공사업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의 부식성 가스 배출에 사용되는 불소수지 코팅덕트와 주거용∙상업용 건물의 일반덕트를 시공한다. 작년 매출액은 1404억원, 당기순이익은 168억원을 기록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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