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금융의 차별적인 성장 동력으로 농업 정체성을 꼽고 있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로 공직에 입문,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이후 금융권을 떠나있던 김광수 회장은 올 4월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복귀해 ‘농업인이 행복한 금융그룹’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김광수 회장은 “그동안 밖에서 보지 못했던 농협의 장점들을 많이 봤다”고 소개했다.
또 최근 7년간 사회공헌 1위 금융사로 선정됐다는 점도 짚었다.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상담사 800여명은 65세 이상 농촌 어르신 1500명께 매주 어르신 말벗서비스 전화를 드린다. 은행직업체험, 금융사기예방 등 청소년 금융교육도 대표적이다.
농·축협을 포함한 전국 6000여개의 금융 네트워크 등 범농협 시너지 자원도 성장 잠재력으로 꼽았다.
김광수 회장은 대출 외 농업관련 상품 개발도 돌입했다. 연내 NH-Amundi자산운용을 통해 농업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예정이다.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의 변하지 않는 기본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금융그룹”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범농협 수익센터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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