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소규모 영세 상호금융조합 내부통제 컨설팅을 통해 취약사항 52건을 개선, 만족이 12.5%, 매우 만족이 75%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은 예금거래, 대출거래, 현금수표, 전산업무 등 8개 부문별로 내부통제 취약요인을 점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취약건수 조사 결과, 예금 편의취급 과다 등 예금관련 부문이 가장 많은 19건(전체의 36.5%)이며, 대출(9건, 17.3%), 예치금(8건, 15.4%) 순으로 취약점이 많았다.
조합이용 고객 불편과 개선사항 의견을 수렴해 ATM기 설치 등 9건의 현장의 소리를 수렴했다. 현장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바로 조치하고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사항은 향후계획 등을 고객에게 안내하도록 지도했다.
금감원은 하반기 컨설팅 종료 후 다수조합의 공통 취약사항은 각 중앙회를 통하여 회원조합과 공유하여 자율개선, 내부통제 강화 유도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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