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윤석헌 금감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부천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과 심석희 KB금융그룹 후원선수도 참석했다.
이달 13일 입국한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약 3주간의 수술 및 회복 일정을 마치고 다음달 5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병원을 찾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주치의를 통해 수술 경과를 듣고, 힘든 수술을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인형과 가방 등을 선물했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 국민은행 헤브론 심장센터’를 건립하고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
더불어 KB캄보디아 현지법인은 심장병 수술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비 지원 및 다양한 후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캄보디아 훈센장학재단 출연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총 137명의 저소득 청소년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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