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J은행은 투자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취급하고 있는 대출상품(주택론)의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빠르면 10월부터 대출 접수, 심사, 실행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대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주택론’ 모바일 서비스가 도입되면 일반적으로 1~2주 정도 소요됐던 대출 신청·심사 기간이 하루 만에도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들이 매매계약서 등 대출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등록하면 AI가 온라인 신청서에 관련 내용을 자동 입력해주고 담보 평가, 회수 가능성 심사 등이 자동화되어 소요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상환스케줄 안내 등 사후관리 분야까지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플랫폼의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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