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와 MBK파트너스는 ING생명 지분 59.15%를 2조2000억~2조3000억원 수준에서 합의하고 ING생명 직원에 대한 위로금 지급, 임원 스톡옵션 정산 등을 놓고 막바지 세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양사의 희망가 격차가 1000억~2000억원으로 좁혀진 만큼 최종 인수가는 부대비용 부담 규모에 따라 확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달 26~31일로 계획됐던 북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NDR) 일정도 접고 ING생명 인수 협상에 집중해 왔다. 신한금융지주는 최근 ING생명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 작업에도 속도를 내왔다. 이달 초 5억 달러(약 5600억원)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데 이어 최근 추가로 4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서 실탄 확보에 주력했다. 이로써 신한금융지주의 자금 출자 여력은 2조8000억원까지 확대됐다.
금융권에서는 사실상 딜(Deal)이 마무리 단계로 진입했다고 보고 다음달 초 공식 발표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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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은 ING생명 사명이 '오렌지라이프(OrangeLife)'로 변경되는 날이기도 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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