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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태풍 솔릭으로 데이터 규제혁신 현장방문 연기…합동브리핑도 연기

기사입력 : 2018-08-23 10:05

(최종수정 2018-08-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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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2018-08-20) / 자료사진 출처= 청와대이미지 확대보기
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2018-08-20) / 자료사진 출처= 청와대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으로 우리나라가 영향권에 들면서 23일로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현장방문도 연기됐다.

이날 예정됐던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 합동 관련 브리핑도 함께 연기됐다.

금융위는 23일 "이날 데이터 경제 활성화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는 태풍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7일 문재인 대통령은 인터넷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에서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보유 규제) 완화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이번에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 혁신으로 빅데이터 활성화 현장방문이 예정돼 있었다.

이에따라 관련 정부부처 종합 브리핑도 연기됐다.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국장, 행안부 전자정부정책국장,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이 예정돼 있었다. 금융위 측은 "보도자료 배포와 브리핑도 함께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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