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2일 당정 협의로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내년 2조원 규모로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적용 금리는 은행간 단기기준금리 코리보(16일 기준) 1.98% 수준이다.
또 카드매출에 연계해 1%p(포인트) 금리를 낮춰주는 특별대출로 2000억원을 신규 공급한다.
기업은행은 관련 상품 출시 등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2일 발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에 따르면, 기업은행 특별대출 외 지역신보 보증 공급확대와 특례보증 연장,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확대, 온누리상품권 발행 확대 등으로 내년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약 5조원 규모 유동성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