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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채용간담회 토크콘서트 나서

기사입력 : 2018-08-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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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21일 여의도CGV에서 개최된 채용간담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21일 여의도CGV에서 개최된 채용간담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정영채닫기정영채기사 모아보기 NH투자증권 사장이 대학생 대상 채용간담회에서 직접 토크콘서트 연사로 나섰다.

NH투자증권은 21일 여의도CGV 비즈니스 4관에서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간담회를 실시했다.

채용간담회는 회사 홍보와 이미지 제고, 지원자 저변확대를 위해 NH투자증권이 처음 실시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200여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매년 ‘대한민국 증권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는 정영채 사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미래와 바라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과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정 사장은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미래를 전망하고 금융투자업의 발전을 위해 우수인재 유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또한 회사의 비전과 바라는 인재상을 설명했다.

애널리스트와 프라이빗뱅커(PB), 본사영업직원 등 다양한 직군의 NH투자증권 현직 직원들이 대학생들과 직접 질의 응답을 주고받는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총 60명의 신입 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범농협 차원의 공동채용방식으로 추가 신입 모집을 진행한다.

강민훈 NH투자증권 인사부장은 “일방적으로 회사의 장점만 늘어놓는 주입식 행사가 아니라 대학생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어떤 점을 정말로 궁금해하는지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기 위해 장소 선정부터 프로그램 기획까지 많은 부분을 고심했다”며 “이번 이색 채용간담회가 업계의 채용문화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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