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100년 DGB금융그룹을 위해 출정한 ‘DGB글로벌 봉사원정대’가 베트남에 이어 라오스에서도 특별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DGB대학생서포터즈에서 선발한 인원과 임직원 등 약 50여명으로 구성된 DGB글로벌 봉사원정대가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라오스 봉사활동은 사랑의 도서관 증축 및 현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비엔티엔 폰 시누완 초등학교에 ‘사랑의 도서관’을 짓고 책과 책걸상 세트를 기증했으며, 교내 침수구역 다리 설치 및 화단 조성 등의 환경도 정비했다. 이어 라오스 현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봉사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위생·문화교육 등을 실시하고 마을 주민들과 식사를 나누는 등 민간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6일 DGB금융그룹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라오스 댐사고와 관련해 재난 구호에 보태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셍드안 라잔타분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셍드안 장관은 “직접 기업이 학생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 것은 DGB금융그룹이 처음"이라며 "피해 학생들의 조속한 피해 지원 및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김태오 회장은 “베트남에 이어 라오스를 거치는 열흘간의 글로벌 봉사활동 대장정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작은 정성이 현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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