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8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위탁관리리츠인 신한알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신한알파리츠)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우영웅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정용선 한국리츠협회 회장, 권오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이사, 김규현 국토교통부 국장, 정환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이원선 상장회사협의회 전무.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신한알파리츠(신한알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코스피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4%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알파리츠는 공모가(5000원) 대비 4.80%(240원) 오른 5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보다 6.6% 오른 5330원에 거래를 시작해 다소 오르는 듯했지만 이내 오름폭을 축소한 상태다.
신한알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작년 12월18일 설립된 위탁관리리츠다. 부동산 등에 투자해 임대수익 등을 얻어 주주에게 배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4월 준공된 판교 알파돔시티 6-4블록 빌딩과 용산 더프라임타워를 소유한 코크렙더프라임리츠에 지분을 갖고 있다. 투자대상 부동산의 임대차계약이 개시되는 내달 이후부터 매출과 이익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예정이다.
자산관리회사는 신한리츠운용이다. 최대주주는 국민은행으로 보통주 10.7%를 보유했다. 이 외 소액주주가 57.4%를, 기타주주가 31.9%를 각각 가지고 있다. 현재 자기자본은 1313억2400만원이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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