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신한알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알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작년 12월18일 설립된 위탁관리리츠다. 부동산 등에 투자해 임대수익 등을 얻어 주주에게 배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4월 준공된 판교 알파돔시티 6-4블록 빌딩과 용산 더프라임타워를 소유한 코크렙더프라임리츠에 지분을 갖고 있다. 투자대상 부동산의 임대차계약이 개시되는 내달 이후부터 매출과 이익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예정이다.
자산관리회사는 신한리츠운용이다. 최대주주는 국민은행으로 보통주 10.7%를 보유했다. 이 외 소액주주가 57.4%를, 기타주주가 31.9%를 각각 가지고 있다. 현재 자기자본은 1313억2400만원이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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