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제주항공에 대해 환율과 유가가 상승한 데 따른 영향으로 순이익 전망치가 낮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하향했다.
8일 류제현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액은 작년보다 24% 증가한 2833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불리한 업황에서 지속 공급을 늘리면서 매출이 늘었지만 환율상승 효과로 유류비 증가폭이 예상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율 및 유가 상승, 일본 수요 둔화 등 우려가 있지만 점유율 확대 기조는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 부진에도 헤지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어 올해 주당 900원(배당수익률 2%) 배당 전망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