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천= 이동규기자] 농협경제지주는 3일 안종섭 농산물판매부장, 경기동부과수농협 이종태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시 관내 복숭아 선별장을 방문해 폭염 장기화에 따른 취약농가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복숭아 수확철을 맞은 이천시 장호원 지역의 경우 지난 겨울과 봄에 입은 동해와 냉해 피해에 이어 하절기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핵할 현상(과일이 발육하는 과정에서 씨가 쪼개지거나 갈라지는 현상)과 낙과로 인해 생산량이 전년 대비 20% 가량 감소한 상황이다.
이날 농협 관계자는 냉풍기와 생수, 수박 등을 전달하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령 어르신들이 무리한 영농활동으로 열사병, 열실신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안종섭 부장은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취약계층 농업인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고령 농업인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영농현장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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