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질병 이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간편심사형’을 선택해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세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집중 보장 받을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수시대에 맞춰 생존자금도 제공한다. 보험계약일로(갱신일)부터 2년 경과 시점부터 매년 살아있을 때마다 10만원씩 건강관리자금을, 보험기간 종료시점에 생존시 10만원을 만기지급금으로 지급한다.
다양한 특약을 부가하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질병에 대해서도 간편심사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당뇨환자의 경우 3대당뇨합병증진단특약에 가입하면 말기신부전증, 질병실명, 족부절단 등 3대 주요 당뇨합병증 진단비까지 보장 받는다.
이 상품은 10년 갱신형으로 41세부터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50세 고객이 간편심사형으로 가입시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월 보험료는 남성은 1만 7040원, 여성은 1만 6390원이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채널조정실장은 “이 상품은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와 고혈압 관련 질환, 심뇌혈관질환, 고령자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으로,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고령자, 유병자를 포함한 모든 고객들이 보장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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