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산업은행 직원가족 40명이 26일 강원도 철원군 양지리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산업은행은 강원도 철원군 양지리마을을 방문하여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1사 1촌 결연마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산업은행 직원가족 40명은 폭염주의보가 내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추·파프리카 따기, 잡초 제거 등의 작업을 하며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민들의 노고를 체험하는 값진 봉사 활동 시간을 가졌다.
산업은행은 지난 2004년 8월 양지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3년간 매년 정기적인 자원봉사 뿐만 아니라 특산물(오대쌀, 고춧가루 등) 구매 캠페인, 안보체험(땅굴견학 등), 철새탐조 캠프 등 도농간의 활발한 상생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산업은행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산업은행 임직원 자녀들이 노력해서 얻어지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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