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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철 경남은행장 "위기상황…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야 "

기사입력 : 2018-07-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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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이 '2018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CEO특강을 하고 있다. / 사진= BNK경남은행이미지 확대보기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이 '2018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CEO특강을 하고 있다. / 사진= BNK경남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현재를 "경영 위기 상황"이라 진단하며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일 본점 대강당에서 황윤철 행장을 비롯해 전 임원과 부실점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가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윤철 행장은 BNK경남은행의 현재를 경영 위기상황으로 보고 원인으로 내부통제 소홀, 시스템 개발·운영·점검 프로세스 미흡,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 부족 등을 꼽았다.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황윤철 행장은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이 토론과 소통으로 의견을 내 동참하는 열린 경영, 보상과 책임에 상응하는 신상필벌, 프로페셔널한 자세 고양 등을 주문했다.

황윤철 행장은 신(新) 경영비전으로 '고객·지역·직원에게 최고의 가치를 드리는 BNK경남은행'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황윤철 행장은 “고객에게는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로 최고의 감동 제공’, 지역과는 ‘함께 성장하는 지역의 동반자’, 직원에게는 ‘꿈과 희망이 있는 최고의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하반기 중점 추진전략으로는 자산건전성 확보,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 제공, 우량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확대 등 경영부문과 마케팅 부문 각각 3개 과제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 6대 과제’가 제시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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