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리자드 쿠폰금리 상향 ELS 등 4종 모집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리자드 쿠폰 금리를 올린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ELS 8699회’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유로스톡스50(EuroSTOXX50) 등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50%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2%이상(1차), 90%이상(2차), 85%이상(3~4차), 80%이상(5차), 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9.0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다. 리자드쿠폰은 일반쿠폰의 2.0배 지급된다.

‘하나금융투자 ELS 8700회’는 HSCEI, S&P500,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4.50%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 90%이상(2차), 85%이상(3~4차), 80%이상(5차), 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25%(연 4.50%)의 쿠폰을 지급하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50%의 쿠폰을 지급하고 청산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다. 리자드쿠폰은 일반쿠폰의 1.0배다.

‘하나금융투자 ELS 8701회’는 HSCEI, S&P500,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04%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월0.42%의 쿠폰이 지급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 90%이상(2차), 85%이상(3차), 80%이상(4차), 75%(5차~만기)이다. 녹인은 55%이다.

‘하나금융투자 ELS 8702회’는 HSCEI, S&P500,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4.21%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 85%이상(3~4차), 80%이상(5차), 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3.1575%(연 6.315%)의 쿠폰을 지급하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6.315%의 쿠폰을 지급하고 청산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이다. 리자드쿠폰은 일반쿠폰의 1.5배다.

ELS 8699회와 ELS 8700회, ELS 8701회는 50억원 규모로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까지 청약 가능하다. ELS 8702회는 10억원 한도로 모집하며 청약기한은 오는 24일 오후 1시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