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학익'이 16일부터 정당 계약을 시작한 가운데 어느 정도 수준의 계약률을 기록할지 관심이 모인다. 단지 정당 계약일은 오는 18일까지다.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7블록 A1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전용면적 73~84㎡, 총 616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616가구다.
단지는 60%가 넘는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지난달 26일 시행한 청약에서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5.03 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지역 마감했다. 총 3개 평형이 한 자릿수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으며, 일부 평형에는 1047건 수준의 청약이 접수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한 분양가도 장점이다. 단지 분양가는 3억7205만~4억3152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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