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시행했던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44.20 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A㎡로 35가구 모집에 1547건(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이 청약 접수됐다. 15개 평형 중 14개 평형이 1순위 해당 지역, 1개 평형이 1순위 기타 지역에서 청약 마감했다.
이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단지 분양가는 2억5790만~6억248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전날 시행한 특별공급에서도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단지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15개 평형 중 12개가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73A㎡로 10.93 대 1이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 주택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791가구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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