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안양씨엘포레자이 특별공급 청약 결과. /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안양씨엘포레자이’가 신혼부부 특별공급(이하 특공)에서 최고 경쟁률 10.93 대 1을 기록했다. 청약 모집한 15개 평형 중 12개가 청약 마감했다.
1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신혼부부 특공을 시행한 이 단지는 73A㎡ 평형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5가구를 모집한 이 평형은 총 164건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84A㎡가 7.92 대 1, 59A㎡ 6.67 대 1, 49B㎡ 5.60 대 1, 59C㎡ 5.00 대 1, 73C㎡ 4.67 대 1, 49A㎡ 4.00 대 1, 84B㎡ 4.00 대 1, 84C㎡ 4.00 대 1, 73B㎡ 3.4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39㎡, 45A·B㎡ 평형은 잔여 물량이 나왔다. 45A·B㎡는 각각 6가구, 39㎡는 2가구의 잔여 물량이 발생했다. 100㎡는 신혼부부 유형에서 가구를 모집하지 않았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 주택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791가구다.
단지 분양가는 2억5790만~6억248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전 평형 모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9일이며,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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